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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아이사진/(만)2년~3년

[일상] 22개월 아이 놀이터 그네 혼자타기? 어렵지 않아요!! # 그네타는 정원슨생

by allbebe 2014. 4. 9.




누가 그랬던가요?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슬퍼2

오늘도 햇살이 어마무시하게 좋았어요~ 

고로...날씨가 잔인하도록 좋아서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답니다.


22개월 문정원슨생...

스스로 놀이터 그네를 탄지는 좀 됐어요~~ (그네 자격증이라도 있었으면 단박에 합격했을 듯...)

근데... 정원아~ 왠지 오늘따라 비련의 여주인공 포스가 묻어나는 이 느낌적인 느낌은 모지???




♪내가 만약 외로울때면 누가나를 위로해주지? 




당.

.

히.



아빠지잉~~ 

사랑해5


함께해도 될까?



아빠 그네탄지 좀 오래됬는데....

그래도 자세 나오지?


문슨생...

이제야 경미하게 한쪽 입꼬리 45도 각도로 올려주시는 시크한 웃음 날려주십니다~ (300% 확대사진!)

그래 그래~  



정원아, 

빨리가려면 혼자 가는 게 났겠지만...

멀리가려면 같이 가야된단다...


아빠가 마다않고 같이 놀아줄께.

네가 아빠랑 같이 놀기 싫다고 할때까지는. ^^




이윽고, 흥이 났는지... 그네타기 초집중모드로 돌변해주시는 문정원 슨생~



근데... 슨생님

.... 도대체


과연 옆에 기다리고 있는 꼬맹이는 언제나 그네를 탈 수 있을까요? ㅎㅎ

 







Pictured by Optumus V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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