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배달의 기수(?) 문정원 슨생 #웰마 206과 함께 바람처럼 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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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말씀드리지만 올해는 말의 해입니다.

요즘 광고를 보다가 문득 또 생각했습니다. 

말을 타고 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또한 저 초보아빠는 어떤 사람입니까? (물론, 잘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후훗...전 삘(feel) 꽂히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죠.

하지만, 실제 말을 실제로 타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 같아서...

대체수단으로 승마헬스기구를 알아보러 다녔러랬죠~

참으로, 많은 승마기구를 체험하고 또 체험하러 다녔답니다.

묻고 따져서 꼭 좋은 승마기구를 고르리라...

(아무것도 묻고 따지지도 않고 드는 건 이순재할아버지 보험뿐이닷! -_-)

결국 분노의 검색질과 발로 뛴 끝에 

말과 가장 비슷하다는 승마운동기기를 장만할 수 있었으니, 

이름하여 웰마206 (WELL-MA 206)

진짜 승마를 하는 기분이랄까요?

분명히 여타의 다른 승마헬스기구들 (S-라*더, 오*, 파나*닉) 제품들과는 크게 차별화되는 강도와 실물감!!!

물론, 중고로...구입했지만 ;;

이 제품은 한때 연예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헬스기구였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갔습니다. 

타본 결과.

확실히 허리교정, 허벅지, 장운동에 효과가 있고, 

무엇보다 타는 재미가 있는 탓에 꽤 꾸준히 타고 있습니다. (역시 산 보람이 있어 ^^)

유산소운동을 안좋아하는 초보아빠도 20~30분 이상은 사용하니 정말 말 다했죠~ ^^ 

처음에는 저만 조심스레 타려고 했지만, 

이후 마눌마마님이 타기 시작하더니

곧이어 ...우리의 문정원슨생도 타고 있네요. ^^;;

행여 떨어질라 조심조심 불안하긴 하지만,

문정원 슨생이 어느덧 혼자 균형잡으면서 스스로 조심하며 타고 있어서 내심  흐뭇하기도 합니다.

30초 동영상 준비했습니다. (아시죠? 30초 정도는 두말않고 플레이 눌러주시는거? 느낌 아니깐~)

커서 기수를 시켜야 되나? 

진지하게 고민중. ㅋ

Pictured by Optumus Vu3

Pictured by iPhon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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