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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아이사진/(만)2년~3년

[GO고] 새콤달콤 딸기 한입 하실래예? #양수리 메아리농장 딸기체험기

by allbebe 2014. 5. 20.




안녕하세요~ 주말에 아이랑 푹 놀다온 초보아빠입니다.


문정원슨상~ 요 컨츄리한 곳은 어딘지 니 아나?

마냥 바깥나들이가 즐거운 문정원 슨생입니다. ^^



바로 여기는 양수리에 위치한 메아리농장이란 곳인데요~ 


딸기수확 체험을 하고자 근교로 나들이 왔습니다.




정원슨생 왈 "뭐 쫌 건질거 없나?"


오늘 체험에 앞서 한껏 기분상승 중.



자~ 예약한 인원들이 점점 모이고... (사전예약이 필수랍니다!)



이윽고, 무리지어 딸기 농장으로 고고~!



입장전에 여기 운영하시는 아저씨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딸기를 따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요.

딸기를 딸 때 함부로 따면 줄기가 상해서 이후 딸기가 더이상 나오질 않는데요~ 




이때...당황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딸기를 부여잡고 ~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가볍게 "또옥" 소리가 나게 잡아채면~




자~ 그럼 딸기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빨갛고 실한 딸기 좀 보소~!!!



문정원 슨생, 아까 설명할 때 졸았니? 응?

딸기 끝만 또옥 소리나게 잡아채면~ 끄읕~ 오케이?


딸기따기 무한연습 중인 선생.



포장팩에 담을때도 딸기에서 눈을 떼지않는 저 집중력. ㅋㅋ



행여 떨어뜨릴라 심조심조심.



딸기 담는데만 열올리지 말고, 한입 잡숴바바.



과즙이 입안에 가득~ (옷에도 흘러내리네? ^^)

하트3


맛난게 들어가니 

행복해서인지 애교표정 지어주십니다. ㅎㅎ



이렇게 딸기밭을 오가면서 몇개는 먹고 나머지는 포장팩에 조금씩 담다보니~



담다보니 수북히 꽉찬 딸기들~ ^^

(욕심내서 너무 많이 담지는 마세요~ 다른이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양심있게 ^___^ ) 



우와~

딸기를 철근같이 우걱우걱 씹어먹고는

저렇게 많이 가져갈 수 있다는 것에 적지않게 놀란 정원슨생.


놀란 입주위에 딸기의 잔해가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한 30~40분정도 하우스에서 딸기체험을 끝냈습니다.  


이것만 가지고 돌아가려니 뭔가 아쉬움이 남아서 별도로 

딸기잼 만들기 체험도 추가로 신청했습니다. ^^


추가적으로 딸기쨈을 만든다니까 딸기잼용 작은 딸기들을 제공해 줍니다.

요 작은 딸기들을 손으로 으깨줍니다.

(손은 꼭 깨끗이 씻어야겠죠~)



딸기들아~ 조금 뒤엔 더 맛난 딸기쨈으로 변하니 기다려봐~


이렇게 으깬 딸기들을 에 달구면~



응? 문정원 슨생? 너는 뭐하니?

강아지와 교감하는 중?

어서와서 딸기쨈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지 않겠뉘~?



다시돌아온 문정원 슨생...

(다시 계속 이어서) 이렇게 으깬 딸기들을 불에 달구면서 천천히 저어주다가~



10분쯤 뒤에 설탕을 일정량 넣어준 다음에 다시 저어줍니다.



이렇게 계속 불에 달구다 보면~


쨔~~안!


걸쭉한 딸기잼이 완성되었어요~!!!!!



딸기잼은 이렇게 만드는거란다~

이렇게 설탕을 넣고 보관하면 상하지 않고 오래 보존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렴 ^^



짜안~ 이렇게 완성된 딸기쨈을 식빵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또다시 시작되는 문선생의 화려한 먹방~!!!



아까 하우스에서 먹은 딸기로는 성에 안찼는지

덥썩덥썩 잘도 먹고 있습니다.

(아빠닮아서 빵을 참 사랑하는 아이에요~ ㅋㅋ)



입을 크게 벌려 입안에 내용물도 확인하도록 하는 것은 

문선생이 맛난 것을 먹을 때 취하는 대표적 세레모니~



문정원 슨상~ 오늘 이벤트를 마무리하며


한줄 감상평을 하자면?



딸기쨈에 들어간 딸기만큼...


부모님의 사랑도 녹아든 이나는 먹거리?


ㅋㅋ 




이상... 

양수리 메아리 농장에서의 딸기 체험기였습니다.






Pictured by Optumus V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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