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흐린 사진속의 그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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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심히 카메라 정리하다가 나온 사진...

우리 마눌마마님과 문정원 슨생의 다정한 투샷~

초점이 흔들린 이유는...

아마도 한시라도 몸을 가만히 있질 못하는 딸래미 때문이겠지.

흐릿해진 초점과 함께...

아빠의 마음도 순간 뿌옇게 먹먹해진다.

잘 해줘야지. 

이 행복이 지속되도록.

모녀지간 @In the house,  201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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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d by Sony Nex-3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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