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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2

[일상]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스릴만점의 숨바꼭질 놀이 엄마마마와 숨바꼭질 놀이를 시작한 문정원슨생."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문정원슨생, 신이 났습니다.후다닥 아빠작업실로 와서는~ 의자를 냅다 밀어제끼고그 안으로 숨어들어갑니다. 문슨생 이럴때는 참 동작이 빠릅니다. ㅎㅎ사진은 도저히 문슨생의 LTE급 속도를 담아내지 못합니닷! 그래 그래, 숨바꼭질의 묘미는 바로 상대가 찾을때에 마음 졸이는 순간에 있는거란다~ ^^ 하지만 이내 엄마한테 발각되고,곧이어 문정원 슨생이 술래가 될 차례입니다. "시작한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이제 찾아보실까?질주본능이 마구 타오르는 문정원 슨생. 다다다다다.... 헉... 이것은 지...진격의 거인?!. 거실은 확인완료~옷! 엥? 화장실에도 없네? 정원이 방에도 없구... 결국 신출귀몰 숨은 정원이 엄마를.. 2014. 6. 30.
[일상] 밥로스 아저씨도 울고갈 3분만에 뚝딱그린 아기 초상화~ # 참 쉽죠잉?! 19개월차 문정원슨생...요맘때 쯤 되면 정교한 손동작을 구현해내는 단계가 맞나요?? 뭐랄까... 최근에 초보아빠의 관찰에 의하면 밥먹을때 수저를 꽉 쥐고 야무지게 안흘리고 먹는다던가 코를 후빌때 한번에 콧구멍으로 쏘~옥 넣는다거나 하는 장면을 보면서..(예전엔 한큐에 넣기가 이대호 도루 성공률만큼이나 어려웠음;;)정말이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그녀에게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좀만 더 크면...시집가도 되겠다....ㅋㅋㅋ 특히 요즘 한창 손에 뭔가 쥐고 열심히 끄적이는 장면을 많이 보곤하는데요~ 엄마마마랑 색연필을 쥐고 뭔가 열심히 집중하는 자세가 저로하여금 웃게 만든답니다. 그래 정원아!이제부터는 그림이다!!! 이 아빠가 그동안 걱정했던게 뭐냐면...니가 저녁시간에 자꾸 책만 읽어달라고 그러는 거.. 201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