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육아시대! 요즘 뜨는 스칸디 대디의 모든 것
가정문제, 특히 육아문제가 여성만의 전유물인 시대는 지났다. 맞벌이 부부에 워킹맘이 늘고 있는 지금, 가사나 가정문제를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MBC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KBS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아빠들의 육아를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북유럽형 스칸디 대디가 하나의 육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아빠의 육아동참, 어떻게 달라졌나?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인 중 육아휴직을 낸 남성 수는 1790명으로 전년보다 27.7% 증가했다. 공무원의 경우 지난해 2297명이 남성 육아휴직을 내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공동 육아와 가족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이다. 기업들이 운영중인 아빠의 육아 프로그램에는 1) 육아휴직 2) 육아에 서툰 아빠들을 위한 육아 관련 정기 강좌 3) 아빠와 아이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캠프 >초보 부모를 위한 다양한 육아어플출시 1. 육아의 모든 것 ‘임신출산육아대백과’ 임신과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위해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임신출산육아대백과’ 어플은 예비엄마들에게 필요한 불임, 유산예방과 태교법, 특수분만, 아기의 이유식, 아기의 발달특징까지 담겨있다. 크게 임신, 출산, 육아로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메뉴 별로 들어가면 월령별 관련 정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 초보 부모를 위한 똑똑한 육아수첩 소중한 아이를 다른 누구보다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한결같다. 하지만 초보 엄마아빠는 어떤 자료가 정말 유익한 것인지 선별하는 것도 힘들만큼 정보는 넘쳐난다. 웹과 모바일 보두 이용 가능한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수첩은 육아수첩에서 아이의 수유, 배변, 수면, 목욕 패턴을 체크할 수 있고 건강수첩에서 진료 및 처방 내역 등을 기록해 아이의 발달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 밖에 포토일기, 아이정보공유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배테랑 엄마들의 다양한 정보도 얻고 우리 아이의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다. 3. 똑똑한 부모의 이야기 엄마표 육아법 욕심 많은 대한민국 초보엄마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베테랑 엄마들의 육아이야기, 엄마표 육아법 어플은 100% 경험을 바탕으로 꾸려진 알짜배기 정보들이 가득하다. 똑똑한 아이로 키워주는 책, 교구 등 다양한 교육정보, 부모와 함께 하는 놀이법, 나들이, 체험학습, 성장발달에 좋은 건강먹거리 만드는 법, 아이를 위한 엄마표 핸드메이드 소품만들기(DIY) 등 다양한 육아정보들을 보고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잘 짜인 메뉴별 구성과 쉬운 검색기능, 필요한 정보만 모아 볼 수 있는 스크랩기능, 그리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엄마들의 수다방도 있다. 4.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한 이유식 레시피 ‘만개의 레시피’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중한 아이에게 건강한 음식을 먹이는 것이 모든 부모들의 최고 관심사인만큼 갓 젖을 떼고 이유식을 먹기 시작한 아기에게는 영양 듬뿍 담긴 재료와 식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유식과 영양식 레시피가 담긴 ‘만개의 레시피 이유식 메뉴’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5. 아기 교육을 위한 ‘핑크퐁 인기동요동화’ 한창 호기심 가득한 시기, 아이가 배우는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 취향에 맞는 재미있는 교육 자료를 사용해야 한다. 책, TV, DVD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육이 가능하지만 ‘핑크퐁! 인기동요동화’ 어플을 사용하면 아이가 원할 때는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카더라 정보, 정말 맞을까? 육아속설 어디까지가 진짜일까? 경험만큼 값진 게 없다는 말은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건강과 육아에서만큼은 모두가 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경험담이라고 해서 곧이곧대로 듣는 것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준비한 초보부모들을 위한 육아속설을 바로잡기. 1) 아기가 장염에 걸리면 물만 먹여라? 설사를 하는 아이에게 보리차나 물만 먹이게 되면 장의 운동능력은 떨어져 더 낫지 않을 뿐 아니라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유동식을 조금씩 자주 먹이 거나 유산균 등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2) 신생아는 매일 목욕시켜야 한다? 첫돌까지는 일주일에 2~3회 정도, 시간은 5분 정도로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이때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때를 미는 것은 절대 금물. 3) 머리 숱이 없는 아이는 머리를 밀어주면 좋다? 아이들의 머리카락은 어른보다 가느다란 편이라 짧게 잘라주면 다시 자라는 머리카락이 굵게 느껴질 뿐 절대 머리 숱이 많아지지는 않는다. 4) 엎어 재우거나 옆으로 재우면 심장이 튼튼해진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오랫동안 오르내린 속설. 하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고, 오히려 영아 돌발사망 증후권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유의한다. 5) 아기들은 뼈가 물러서 자꾸 만져주면 예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코가 높아지고 쌍꺼풀이 생긴다고 얼굴을 만져주지만 자칫 얼굴을 누르다가 속에 있는 뼈가 어긋날 수도 있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코를 만져주고 심지어 잡아당기는 경우가 있다. 이때 코의 피부조직에 염증이나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하면 딸기코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조직이 연한 성장기에 지속적으로 코를 만져 오히려 코뼈가 휘거나 코 모양이 비대칭으로 변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6) 속눈썹을 잘라주면 더 길고 풍성해진다? 속눈썹은 잘라준다고 절대 길어지거나 풍성해지지 않는다. 만일 속눈썹이 눈을 찔러 눈물이나 충혈이 되는 경우 병원에서 눈썹을 뽑거나 치료를 받으면 된다. 하지만 엄마의 욕심으로 아이의 속눈썹을 자르는 것은 잘린 눈썹이 눈에 들어갈 수 있어 매우 위험한 일이므로 절대 금물. 글 : 하현주(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 | 이지데이 컨텐츠는 무단 전제,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블로그나 홈피로 담아가실때는 출처를 밝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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