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깊은밤 아기 칫솔은 이렇게 말했어요~
'아... 나의 주인
정원 슨생님이... 소로소로 슬슬 오실때가 되었는데~'
앗! 아니나 다를까~ 초보아빠와 함께 등장!!!!
초보아빠는 이 닦기전에 정원이 기분을 한껏 업(up)시키기 위해서 셀카신공을 펼치고 있네요~
카메라를 들이대자 자연스럽게 두손을 양볼로 지긋이 가져가서 포즈잡는 문슨생~
때가 되었도다!!!
칫솔에 아기 치약을 야무지게 바르고~
쨔안~~~~ 준.비.완.료.~
아차~ !
양칫물이 입에서 흐를 것을 대비해 수건 두르는 것도 잊지 말아야돼요~
정원이는 깔.끔.한. 뇨.자. 니깐요~
이제부턴 뭐~ 본격적인 양치작업이죠~
아빠가 먼저 대략적으로 이를 닦아준 뒤에
문정원 슨생이 나머지는 마무리하게 됩니다~
정원아 양치질하는거 꽤 즐겁지?
양치질계의 유명한 전설이 계신데.... 그분 존함은 차.인.표 아저씨란다~
양치하실때마다 이렇게 화를 내신다고 하던데~
넌 그러지 말고 웃으면서~ 즐기면서 양치하길 바란다! ^__^
예쁜 우리 딸래미~
아빤 니사진 볼때마다 마음이 한없이 녹아 흘러내리는것 같아.....
앞으로 너를 보기전에는 내 마음을 미리 냉장고에 얼려뒀다가 꺼내야지... 안 되겠다 ^_^;;;
아빠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웡~
혀도 잘 닦았나 확인도 하고~
거사를 다 치뤘으면, 뒷마무리를 철저히 하자꾸나~
양치물을 닦고,
닦은김에 세수도 어푸어푸~
마침내 완성~
후광발사~~!!!!
눈이 부시게 깔끔해졌어요~
이제 꿀잠을 청할 수 있겠네요~
후광이 너무 밝아서 포스팅을 더 못쓸거 같아서 ㅋㅋㅋ
오늘의 이야기 이만 끄~~~읏 !!! ^^
Pictured by Optumus V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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