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마마와 숨바꼭질 놀이를 시작한 문정원슨생.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문정원슨생, 신이 났습니다.
후다닥 아빠작업실로 와서는~
의자를 냅다 밀어제끼고
그 안으로 숨어들어갑니다.
문슨생 이럴때는 참 동작이 빠릅니다. ㅎㅎ
사진은 도저히 문슨생의 LTE급 속도를 담아내지 못합니닷!
그래 그래, 숨바꼭질의 묘미는 바로 상대가 찾을때에 마음 졸이는 순간에 있는거란다~ ^^
하지만 이내 엄마한테 발각되고,
곧이어 문정원 슨생이 술래가 될 차례입니다.
"시작한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이제 찾아보실까?
질주본능이 마구 타오르는 문정원 슨생.
다다다다다....
헉... 이것은
지...진격의 거인?!.
거실은 확인완료~옷!
엥? 화장실에도 없네?
정원이 방에도 없구...
결국 신출귀몰 숨은 정원이 엄마를 찾지못해...
마지막 보루 아빠에게 SOS를 요청합니다.
"아빠항~ 음마 짲아줭~ 어어헝" (아빠, 엄마 좀 찾아주세요, 흑흑)
요 특급 애교에 오늘도 딸바보가 됩니다.
결국 아빠가 불러서 나오는 어마마마...
정원이한테 안잡혀서 좋은건지 입안에 웃음 가득한 체 등장합니다.
기쁨의 상봉, 격하게 서로를 부둥켜앉고 요러고 있네요 ㅋㅋ
저리도 좋을까요? ㅋㅋ
이상으로 아이와 간단히 놀아주기 "숨바꼭질 놀이" 끝~
p.s 문정원 슨생~ 술래잡기 할때 팁을 주자면 말야...
아빠가 술래할때 "다 숨었니?"라고 물어볼때
"네~" 라고 대답하면 안돼~
음....왜 안되는 지는 스스로 한번 생각해보도록. ^^
Pictured by Optumus V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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