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고] 모노레일, 스파, 베니키아에서 쉬고 그 다음에는? # 충북 제천 청풍랜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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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빱니다~

어제 포스팅에 이어... 충북 제천 나들이 마지막회 올립니다.

아침이 밝았어요~ 

이것 참... 날씨한번 조오~타!

문정원 슨생~ 기침하셨습니까?

오늘은 어디가서 놀고싶니?

일어나자마자 배고팠는지, 일단 우유부터 개봉하는 슨생입니다

점심을 기다리면서... 

점심은 저희가 머문 베니키아 청풍레이크 숙소 식당에서 조식을 이용했습니다.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고 말하면... 너무 상투적인가요? ;; 

쉐프가 누구인지 정말 만나고 싶었지만, 아침일정이 바쁜관계로 안타깝게 패쓰~ ;;

이런...음료수 귀신같으니라구~! ^^;;

충북 제천에서의 마지막날 일정은 청풍랜드 구경이었습니다.

청풍랜드 입구입니다. ㅎㅎ

기둥에 써있듯이, 번지점프부터~ 조각공원, 유람선까지 다양한 시설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시설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용시 참고하세요~)

사실 그날 저의 비지니스 일정때문에

이것저것 경험해보지는 못하고, 잠깐 거닐다만 왔는데... 아쉬웠습니다. (다음을 기약해야죠 ^^) 

때마침 번지점프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구요~

아래 야외 암벽등반장도 떠~억하니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쬐그만 애가 아버지를 따라서 잘도 올라가더군요~ @..@

여름시즌에 가면 무척 재미있을 듯 합니다~

기다려라 청풍랜드... 내가... 아니 우리가족이 또 오리라~

단지, 산책만 했을뿐이었지만.

호텔에서 가깝고 청풍명월의 도시답게 산과 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어서 그것으로도 괜찮았습니다.

쿨한 바람은 덤으로... ㅎㅎ  

요즘들어 신나면 마구 뛰어다니는 문정원 슨생입니다.

과속하지 말지어다~

앗!?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문슨생? 바닥에 누워서 

격투기때의 그라운딩 방어자세를 취합니다.

뭐하는 겨? 시방?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상황 1. 추억을 담고자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눌렀던 아빠. (문정원 슨생 카메라에 급 관심생김)

# 상황 2. 문정원 슨생 본인이 사진기를 눌러보겠다고 떼를 써서 일단 건네줌.

# 상황 3. 카메라를 떨어뜨릴 뻔하여, 카메라를 반강제적으로 회수하자, 닭똥같은 눈물을 흘림.

# 상황 4. 결국 자기 뜻대로 안되자 이번에는 땅바닥에 드러누워 시위를 하기에 이름.

결국 시위를 해도... 도저히 협상의 기미가 보이질 않자...

마침내~ 퐈이널리~

모든것을 내려놓고, 알아서 일어나주시는 문정원 슨생...

역시 슨생은 긍정의 여왕! 대인배로다 ㅋㅋㅋ  

정원아, 아빠가 미안해~  

그런데, 사진기가 고장나면 우리딸 모습을 간직할 수 없잖니~ ;;

이해해줄 수 있지? ^^ 

근데 말야....

아빤 우리딸 우는 모습에 왜 이렇게 미소가 지어질까? ㅎㅎ 

아빠가 총각때 나쁜남자여서 그런건가?  흐흐흐 

이렇게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제천에서의 일정은 끝이났고...

곧이어~

사촌동생 태윤이와...

눈물의 해후.

몇일 못봤다고 아주~ 난리가 났네...

좋아! 피는 물보다 진하니깐.  ^___^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만나요~

Pictured by SONY NEX-3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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