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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아이사진/(만)2년~3년

[고GO] 아이들 웃음이 많아지는 그곳~ # 휴가철 에버랜드 나들이

by allbebe 2014. 8. 11.


안녕하세요~ 초보아빱니다. ^^  저번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았죠?

저희 가족은 뭐 이미 필리핀에 다녀왔습니다만...

어린이집이 방학이라 딱히 할일이 없어 심심해하는 정원이들 두고볼 수 없었답니다.


문정원 슨생~ 어린이들의 천국과도 같은 곳~

에버랜드를 가자궁~!!!!


붕붕이를 타고 용인으로 1시간 남짓 가서는 드디어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한컷~ ^^



북극곰이랑, 바다표범도 보고~

이외에 사자 호랑이한테 손인사도 하고,

물개쑈 관람도 했답니다~



팝콘도 먹으면서 휴가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 문정원 슨생.



배가 좀 부르니깐~ 슬슬 이타심이 생기는지.

캐릭터인형에게 팝콘도 나눠줍니다.



감사의 의미로 캐릭터 인형은 사진한번 찍자고 하네요~

(이렇게 보니깐, 문슨생 얼굴... 이제 아기의 그것이 아니여~ 얼굴도 요밀조밀 이목구비가 드러나고, 키도 부쩍 자라고 있음)



정원이가 제일 좋아하는 회전목마를 그냥 지나칠 순 없겠죠?

기다리는 시간도 아랑곳 않고, 얼굴에 함박웃음 띄워주시는 문정원 슨생~

아빠랑 화이팅!!!



나는 코끼리 점보도 타고~



혼자서 타는 놀이기구도 척척~

문정원슨생, 아빠 엄마 없이도 벌써 이렇게 혼자 탈 정도가 되다니... 대.다.나.다!!!



운전또한 터프하게~!!!

정원아, 운전은 아빠가 책임지고 가르쳐줄께~ *^^*



이렇게 정신없이 놀이기구를 탔으면 피곤할 법도 한데, 

이 에너자이져 백만돌이 녀석과 견줄 체력 좀 보소~ 

아빠는 슬슬 방전모드인데.. ㅠㅜ

도와줘


아무리 그래도 딸아이 웃는 모습을 보면 피곤이 싸악~ 가시는 걸 보니,

전 아무래도 딸바보 맞는 것 같아요. ㅎㅎ



해질녘까지 놀이기구를 타고, 가자고 하니까 떼를 쓰면서 집에 안간다고 우는 문정원 슨생.

대법원에 특별법을 요구할 기세로 버텼지만...


결국 장난감을 사준다는 달콤한 유혹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뭔 장난감이 이리도 비싼지... 허허)




그렇게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마눌마마님과 연애때 한번 와보고, 이후 7년만에 다시찾은 에버랜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예나 지금이나 모여든 아이들의 동심을 어루만지기엔 충분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문정원 슨생~

기분전환으로 가끔 들르도록 하자~!

아빠랑 같이가기 싫다고 할때까지는 (힘닫는데까지는) 가줄꼐~ ^____^

남자친구랑 같이갈 때 따라갈 순 없잖니? ㅋㅋㅋ 

(물론, 가고는 싶다만...)



<Today's best cut !> 



에버랜드,  2014.08.06
<부제 : 흔들렸지만 괜찮아~ 사랑이야!>




allbeb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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