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1 [일상] 탄생직후 #그녀와의 첫인사 때는 바야흐로 6월 4일 오전 11:38 축복이(정원이)가 세상에 빛을 보았습니다. 6월3일부터 다음날 오전까지의 긴 진통끝에 얻은 결실이었습니다. 3.68Kg... 분만예정일을 넘겨서 무게가 남다릅니다.울자기님은 얼굴에 힘을 너무 줘서 실핏줄이 다 터졌습니다. ㅠㅠ어머님(장모님)이 오시자 그제서야 참았던 눈물을 흘렸던 울여보, 너무 수고했어요!!!! 갓 태어난 축복이와 처음만나는 느낌이란...신기 그 자체였습니다. 나와 비슷한 생명체가 생기다니... 믿기지 않으면서도 뿌듯한 느낌과 함께 어안이 벙벙했습니다.아니 사실 글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아마도 경험해보지 못하면 모를겁니다. ㅎㅎㅎ 처음 산소가 부족하여 푸르댕댕하게 부은 얼굴이 조금씩 걷히고 얼굴에 혈색이 붉게 피어나고 있네요.태중에 초음파 사진 그.. 2012. 6. 4. 이전 1 다음